최호근 구미시생활체육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조영호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총장, 김성환 경상북도생활체육회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백선기 칠곡군수, 도내 시군 생활체육회장, 사무국장 등 생활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상북도 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구미시를 비롯한 23개 시·군에서 어르신 선수단 등 3천여명이 참가해 게이트볼과 국학기공, 그라운드, 생활체조 등 10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5일까지 이틀간 구미시 일원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매년 개최되는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60세 이상만 경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승패를 떠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간 격려와 친목을 다지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영남과 호남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 생활체육회 어르신 선수단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경상북도 생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해 ‘생활체육 7330 실천으로 영원한 젊음’이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일주일에 세 번, 하루 30분 운동하는 생활체육 7330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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