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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할매할배의 날’ 특강 -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1,500여명의 불자들을 대상으로 - 중국 칭다오 도량, 미국 뉴욕 도량 등 전 세계 불자들에게 인터넷 방송 통해
  • 기사등록 2015-05-18 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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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18일(음력 4월 1일)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소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를 찾은 1,500여명의 불자들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특강을 가졌다.

 

이 날 강연에 나선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할매할배의 날’의 제정과 배경, 의미, 실천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불교와 ‘할매할배의 날’이 공유하는 가치와 공통분모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강연은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칭다오 도량, 미국 뉴욕 도량, 호주 시드니 도량, 이집트 카이로 분원의 전 세계 불자들에게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전파됐다.

 

강연에 참석한 불자들은 “할매할배의 날이 단순히 어른신 공경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격대 인성교육, 가족공동체 회복이라는 ‘할매할배의 날’의 참뜻을 알게 됐다, 내 자신도 무조건 손주들이 찾아오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도록 손주들의 문화를 배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수진 스님은 “우리 종교계에서 마땅히 해야 할 부분을 경상북도가 앞장서 추진해 깊이 감사드리고,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의 10대 은혜와 목련존자의 효행의 사례처럼 불교 교리와 많은 부분에서 일맥상통하는 면도 많다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할매할배의 날 동참을 약속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할매할배의 날이 지속가능한 국민정신운동으로 발전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특별 강연은 지난번 영남신학대학교 강의에 이어 종교계와의 협력 초석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 종교계의 참여가 활성화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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