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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9회 지훈예술제 성황리에 막 내려 - 지훈백일장 및 사생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천여명 참여 - 제9회 지훈예술제 6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영양 주실마을 방문
  • 기사등록 2015-05-18 18:42:05
  • 수정 2015-05-19 2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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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지조'해가 뜨고 달이 지는 내 마음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16일 조지훈 시인의 고향인 일월면 주실마을에서 열린 제9회 지훈예술제가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문인협회가 주관하여 개최한 이번 예술제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약 6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주실마을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일 열린 지훈백일장 및 사생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훈백일장 전체 대상은 구미여자고등학교 손민지 학생이 한국문인협회이사장상을 수상하였고, 사생대회 전체 대상은 영양여고 박열린 학생이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당일 참가접수 후 진행된 시낭송 퍼포먼스대회는 전국에서 시낭송을 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예술제의 열기를 더 했으며, 관광객들에게 조지훈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신선하고 좋았다는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원놀음, 승무, 살풀이, 한량무 등의 공연과 지훈시 목판찍기, 솟대 만들기, 희망자전거체험, 시낭송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관광객과 군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주실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유기농 채소체험을 진행하여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 문향영양으로서의 면모를 다져 나가는 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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