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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5 22:49:53
  • 수정 2015-05-16 0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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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영양산나물축제가 '봄의 향연! 영양취나물의 비밀이야기'란 주제로 15일 개막했다. 축제는 18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과 일월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영양군청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해 강석호 국회의원, 김시홍 영양군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인 영양산나물축제는 일월산에서 직접 산나물을 채취하는 등의 체험거리와 산나물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시식코너, 그리고 영양 고유의 문화와 예술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민간 주도 축제로 진행된 올해 축제는 재단법인 설립과 젊은층의 참여를 위한 산나물 코스프레, 산나물 짚신 달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영양군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가 직접 면담과 설문을 통해 사상체질을 감별하고 체질에 맞는 산채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체험관을 통해 고급화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한편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은 행사장 내에 마련된 영양농산물장터에서 산나물과 고춧가루 등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산나물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산채요리도 마음 껏 시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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