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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53회 경북도민체전 개막 - 영주의 꿈 미래로! 경북의 꿈 세계로! 4일간 영주시 일원에서 열려
  • 기사등록 2015-05-09 02:51:29
  • 수정 2015-05-15 2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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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꿈 미래로! 경북의 꿈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을 염원하는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8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4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체전은 도내 23개 시군 1만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 25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경상북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선수단 입장식에 화약과 폭죽, 종이가루 사용과 차량을 이용한 대형 조형물 입장을 전면 금지하고 시군간 과도한 경쟁에 따른 경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주시는 개막식에 앞서 영주시민과 학생 등 2015명이 참가하는 매머드 시민합창단을 선보이며 참여하는 도민체전을 만드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운동장 남문앞 화단에 경상북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도경찰청 등 도내 23개 시군을 상징하는 장승 27개가 세워져 기관장들이 해당 장승에 점안하는 장승점안퍼포먼스도 선보여 도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 독도사랑 태권도 시범단의 '우리땅 독도퍼포먼스' 공연과 영주시의 전통문화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체전의 꽃인 입장식에서는 울진군 선수단입장을 시작으로 영주시 선수단입장을 끝으로 각 시군별 지역을 상징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과 장욱현 영주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장대진 경북도의장, 장윤석 국회의원이 축사와 환영사를 전했다.

 

공식행사의 피날래인 성화봉송에는 농민과 교육, 문화예술, 상공인, 체육주자 5코스 성화점화로 도민화합의 의지를 표현하고 성화주제공연으로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성화봉송이 끝난 후 화려한 레이저 쇼와 함께 인피니트, 걸스데이, 러블리즈, 신유, 문희옥, 최진희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개막식 현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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