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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계약원가심사 관계공무원 워크숍 개최 - 예산절감 일등공신 업무노하우는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과 도민복지 추진 - 계약원가심사 업무의 시너지 효과로 지난한해에만 923억 원의 예산을 절감
  • 기사등록 2015-03-11 2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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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시․군 계약원가심사 담당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 공무원 워크숍을 11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개최했다.

 

계약원가심사제도는 도에서 시행하는 사업의 계약 시행 전 과다․과소하게 계상된 예산을 조정하는 제도다.

 

경상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08년부터 7년간 축적한 계약원가심사 경험을 시․군과 함께 공유하고 공사설계의 오류 및 잘못된 가격조사 등을 최대한 발굴해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열렸다.

 

감사부서 뿐만 아니라 회계부서, 사업부서 등 다양한 부서에서 참여한 만큼 참석자 전원이 원가산정 과정을 손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사례 중심으로 진행됐고, 아울러 청렴경북 구현을 위한 공직자 부패․비리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금까지 축적된 계약원가심사 노하우 및 계약원가심사 업무의 시너지 효과로 지난한해에만 92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계약원가심사 관계 공무원들의 전문성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계약원가심사 기준, 기법 등을 수록한‘계약원가 심사업무 편람’과 ‘2014 계약심사 사례집’을 제작 배포해 시․군에서 활용하도록 했다.

 

김종환 감사관은 “금년에는 국정과제의 본격적인 추진과 정부의 복지정책 추진에 따른 지방재정 부담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예산절감을 담당하는 계약원가심사 담당공무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열심히 연구․노력하여 절감된 예산들은 도민들에게 다시 투자되어 우리들에게로 혜택이 돌아오는 만큼 업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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