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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25 12: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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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 및 노인환자의 진료와 요양을 위해 대구의료원 서편에 건립한 서부노인전문병원 개원식을 10월 26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서부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04년 2월 3일 노인전문병원 사업시행을 확정하고 2005년 1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올해 6월 4일부터 진료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공식적인 개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대구시는 늘어나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치매 및 노인성질환자를 적극적으로 예방, 치료, 재활 등을 위한 요양병상 확보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그 동안 건립한 시(공립) 치매 요양병원은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에 시지노인전문병원 243병상을 2002년 6월부터 개원하여 운영중이며, 이번에 개원하는 서부노인전문병원은 242병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 시는 양․한방 협진체제의 노인전문병원(130병상 규모) 1개소를 북구 지역에 추가 건립할 계획이며, 현재 이달 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가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3개 병원이 모두 준공되면 치매 및 노인성질환에 대한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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