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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06 16:03:05
  • 수정 2015-01-06 1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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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31일 기준 안동시 인구가 168,697명으로 지난해 168,461명보다 236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지난 2009년부터 132명이 불며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010년 454명, 2011년 271명, 2012년 145명, 2013년 159명, 2014년 236명 등 6연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동시 인구의 주요 증가요인은 전입(20,246명)이 전출(19,903명)보다 343명 많았고, 사망(2,896명)보다 출생(2,900명)이 4명 많았다.

시는 이와 같이 6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안동주소갖기운동’ 추진과 안동 바로알기 지원 조례 제정, 출산장려시책 등의 행정지원과 경북 신도청 소재지 안동 건설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 준공으로 안동이 백신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안동천연가스발전소 준공으로 시민들의 연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는 등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체와 관광호텔을 유치해 안동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인구유출을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서혁수 안동시 행정지원실장은 “을미년은 신도청소재지 원년이 되는 해로 도청 직원 전입 등으로 본격적인 인구 유입이 시작 될 것”이라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입세대가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 ‘행복 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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