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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02 01:01:46
  • 수정 2015-01-03 13: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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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열심히 달려온 2014년을 보내고 다가올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12월31일 자정 안동 웅부공원에서 시민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타종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김한규 안동시의장, 김명호·이영식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시민 등 2천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33번의 시민의 염원이 담긴 종이 울려 퍼졌다.

 

1월1일 새해를 알린 안동시민의 종은 상원사 동종을 재현한 것으로 무게 2톤, 지름 0.9m, 높이 1.6m로 웅부 안동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바라는 안동시민과 출향인사의 성금 3억4천만원으로 지난 2004년 10월 제작됐다.

 

안동시는 이날 제야의 타종행사에 이어 을미년 안동을 밝힐 첫 해를 기념하기 위해 2015 일출봉 해맞이 행사를 녹전면 일출봉에서 개최했다.

 

‘행복2015 일출봉 해맞이 행사’는 1월1일 오전 6시50분부터 시낭송을 시작으로 풍물굿패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첫 일출은 7시36분 장엄하게 솟아올랐으며 시민들도 떠오르는 새해를 보며 환성과 함께 가족들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했다.

 

일출봉은 일출시간이 7시36분으로 정동진보다 약 3분 빨리 일출을 볼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해마다 일출을 보기 위해 찾고 있다.

 

이밖에 안동지역 곳곳에서도 해맞이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안동시 태화봉에서는  태화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주최하는 2015태화봉 해맞이행사가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의 상서로운 기운이 시민들의 가정과 일터로 이어져 한분 한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 넘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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