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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9 10: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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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동시 풍천면 신성·구호리에서 전통방식을 고집해 생산한 곶감 판매로 농가소득은 물론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곶감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방법으로 곶감을 생산해 품질과 맛이 아주 뛰어나며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기름진 토양과 북서쪽이 긴 산으로 둘러져있는 천혜의 청정지역에서 조상대대로 재배해온 수령이 백년에서 많게는 백년이 훨씬 넘는 토종감나무에서 육질이 좋은 감이 대부분 생산된다. 

또한 45일에서 60일간 덕장에서 자연건조하고 15일에서 20일 정도 후숙건조·숙성하는 과정은 선조대부터 전수받은 안동지역만의 오랜 전통적 방식으로 요즘은 현대적 시설을 접목시켜 흰 천연당분이 표면에 나와 과육이 쫄깃쫄깃하고 질감이 부드러우며 씨앗이 적고 당도가 타지역 곶감보다 높은 전통곶감의 특징이 있어 제수용은 물론 선물용으로 고급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안동곶감작목회(회장 김태식)에 속한 29농가에서 감이 흉년이던 지난해 5억여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앞으로 안동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지역 곶감은 오선당곶감, 안동신성세미골곶감, 오빼미골곶감, 상도곶감, 안동신성큰집곶감, 탑마을진곶감, 안동하회마을곶감 등의 브랜드로 직거래 판매되고 있으며, 사이버안동장터(http://www.andongjang.com)에서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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