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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3 14:32:46
  • 수정 2014-12-23 19: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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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최초로 3선에 당선된 권영택 영양군수가 12월 23일 오전 10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언론인과의 소통으로 가장 한국적인 영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는 2014년도 군정성과와 2015년도 계획이 발표됐다.

권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3선에 당선되고 보니 시험을 앞둔 수험생 같은 기분”이라며 “군민과 약속을 어떻게 잘 지키고 마무리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많아졌다. 그동안을 회고해보면 소통만큼 좋은 것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민선6기 군정을 약속했다. 

이어 2014년도 군정 주요성과에 대해 ‘새로운 영양’이란 군정목표아래 2만 군민들의 성원과 협조 속에 500여 공직자들이 열정적으로 일한 한해로 평가했다.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았던 국가기관 유치 확정과 민자 유치사업을 통한 지역산업의 변화 모색, 지역의 자원과 자산을 활용한 축제활성화와 문화관광 육성, 복지와 보건 사각지대 해소, 접근성 개선 위한 도로망 확충, 농업경쟁력 강화, 생활환경개선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왔던 해라고 자부했다.

다가오는 2015년에는 ‘가장 한국적인 영양’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군민과 함께 하는 행정, 더불어 누리는 복지와 교육,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깨끗한 환경에서 편리한 생활, 문화와 관광을 통한 새로운 영양, 국가기관 건립 및 투자유치로 기역경제 변화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영양에는 가장 한국적인 자산과 자원인 자연문화, 관광문화, 농업환경, 사회구조와 생활문화가 있는 것을 잘 다듬고 포장해 가장 영양다운 영양만의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킬 것을 강조했다.

한편 권 군수는 2015년 군의회의 예산삭감문제와 영양댐건설반대에 대해 “군의회 의원, 군민들과 소통을 통해 조금씩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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