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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을미년 해맞이 행사 '충혼탑에서 개최' - 사업비 38억여원 투입해 50년만에 새단장한 충혼탑 - 새해 떡국나누기 행사와 혹한의 추위를 날려 버릴 난타공연 등
  • 기사등록 2014-12-22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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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2015년 乙未年 해맞이 행사를 새해 1월 1일 새롭게 단장한 충혼탑(마현산공원 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권호락 영천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행사주관 단체인 영천청년상우협의회 박찬용 회장과 회원 및 일반시민 2,000여명 이상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영천체육관 앞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과 새해 희망메세지 쓰기, 기원제례, 지신밟기, 대북공연, 희망오색 풍선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영천체육관 앞에서 새해 떡국나누기 행사와 혹한의 추위를 날려 버릴 난타공연 등 시민어울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새해희망메세지쓰기는 영천체육관 앞과 충혼탑 주차장에서 작성 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몸을 조금이나마 녹여 줄 따뜻한 차(茶)도 제공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015년 을미년은 청양띠 해라고 하는데 영천시민 모두가 양처럼 화합하고 노력하면 우리시가 모든 분야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올 해에는 호국충절의 고장인 영천의 충혼탑에서 을미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더 의미가 남다르며 11만 영천시민 모두의 가정에 번영과 행복이 가득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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