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다사주공복지센터 개소식이 24일 오후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소재 다사주공복지센터 203동 앞 주차장에서 이종진 달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사회복지기관단체장, 다사주공아파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다사주공복지센터 시설규모는 연면적 122.6㎡로 주민대표자회의실, 사회교육실, 컴퓨터교실이 있으며, 향후 다사지역주민들의 지역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인 컴퓨터교육 2개반, 아동 독서논술 1개반, 여성퀼트 1개반, 초등학생 방과후 교실 1개반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명진)에서는 2006년 9월 입주가 시작된 국민임대주택인 다사주공아파트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사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협의를 거쳐 다사주공복지센터 설치를 위한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에 응한 주민 306세대의 94.1%의 찬성을 얻는 등 다사주공복지센터 개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다사주공관리사무소와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상호간 2007년 8월부터 2009년 7월까지 2년간 무상임대 등을 골자로 하는 주민공동시설관리협약을 체결했으며, 대구광역시교육청에 지역평생학습관을 지정.신청하여 4백만원의 예산지원신청을 받았다.

또 아산복지재단에 아동방과후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8백만원, 달성군지역자활센터에 컴퓨터 장비지원을 요청하여 2백10만원 등 총 1천 4백만원의 장비와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종진 달성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다사주공복시센터』개소를 계기로 우리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생활상담, 재가복지서비스, 타 기관과 연계한 재활상담, 정신보건상담, 무료법률상담, 노인운동교실, 청소년교육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가 한 층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