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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이순신 부장 김완 장군' 휘호 발견 -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에 있는 자양서당 옆 건물 동린각에서 - 신동욱 총재, 이순신 장군 부장인 김완 장군 기리기 위한 ‘동린각’ 현판
  • 기사등록 2014-12-08 15:10:58
  • 수정 2014-12-08 2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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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도보단식 55일째인 공화당 신동욱(46) 총재가 지난 4일 경북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에 있는 자양서당을 찾았다가 옆 건물 동린각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부장인 김완(金完) 장군을 기리기 위해 하사한 ‘동린각’ 현판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동린각 현판에는 ‘대통령 박정희’라고 선명하게 쓰여 있다. 박 대통령 휘호는 한자도 한글표기법처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서체가 시작하는 것이 특징인데 동린각은 한자표기법으로 되어 있다. 

 

김완 장군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사도 첨사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휘하의 부장으로 많은 전공을 세운 인물이다.

 

동린각은 원래는 1785년 영천시 자양면 노항리에 세웠으나 1960년 자양면 성곡리로 이건하였다가 영천댐 건설로 인해 다시 1976년 현 위치로 이건했다.

 

신 총재는 ‘지금까지 발견한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는 역사의 주인공에 대한 추모의 글이었지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부장을 기리기 위한 휘호는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 총재는 “경주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휘호 현판 5점을 발견했는데, 불국사 일주문에 ‘토함산불국사’ 천마총에 ‘대릉원’, 통일전에 ‘통일전’ 화랑교육원에 ‘화랑의 집’, ‘화랑의 얼’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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