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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맛깔스러운 겨울이야기 완성' - “김장 고민” 빛깔찬 영양김장축제에서 해결했어요! - 특산물 판매 수익으로 1억원의 소득을 안겨주는 등
  • 기사등록 2014-12-07 00: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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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 겨울 대표 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2014 빛깔찬 영양김장축제“ 가 7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16일간 개최된 2014년 빛깔찬 영양김장 축제가 주부들의 김장고민을 해결하는데 큰 몫을 톡톡히 해냈다는 호응과 함께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양김장축제 개막 첫날 3,000명을 시작으로 관광객 35,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김장담그기 체험에 3,500명이 참여했으며, 배추김치와 절임배추 62톤을 판매하여 2억 5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배추김치만의 단조로운 김치 체험을 보완하고자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엄숙)가 운영한 다양한 김치(고등빼기, 무말랭이, 깻잎김치, 파김치) 및 장아찌를 판매하여 2천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운영한 특산물 판매 수익으로 1억원의 주민소득을 안겨주는 등 행사 개최로 인한 경제유발 효과는 2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2014 빛깔찬 영양김장축제 개막에 맞쳐 준공한 김치 전문생산업체인 참자연마을영농조합법인과 2012년도에 처음 개최하고 2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로 당초 우려와는 다르게 성황리에 축제를 폐막하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옛날 시골에서는 김장하는 날이 동네 잔치하는 날 이였다며, 그 추억을 안고 서울에서 4시간을 달려온 주부 박모씨는“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랭지 배추, 또 영양하면 고추로 유명한 곳이라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 그러니 김치 맛 이야 오죽 좋겠어요”하며, 내년에는 친구들과 함께 와서 김장도 담그고 추억만들기 하러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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