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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탄소산업 육성 정책자문단 '운영' - 포럼위원 28명 위촉, 탄소기업 협의체 60명 구성 - 국가 탄소산업 육성 대도약 전략 마련 정부와 김관용 도지사에게 전달
  • 기사등록 2014-12-07 00: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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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5일 오전 10시 50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주) 회장, 탄소산업분야 전문가, 탄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탄소산업 육성 포럼 전문위원을 위촉’하고,‘탄소기업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탄소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복합재 응용 부품산업을 경북의 미래 新특화산업으로 집중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탄소포럼 전문 3개 분과(자동차․항공, IT융복합, 복합재료 R&D)위원 2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한국화학연구원 전영표   선임연구원이 ‘경북 탄소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경북 탄소기업 60업체로 구성된 협의체 대표(씨알텍 박영덕 이사)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 탄소산업 육성 대도약 전략’ 마련에 정부와 경상북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김관용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또한,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6개 탄소기업(도레이 첨단소재, 씨알텍, 극동씰테크, 신영, 일지테크, ATC)의 제품 전시회도 함께 가져 경북 탄소 산업의 발전 잠재력을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경상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구미 하이테크밸리(제5국가산업단지)에 661천㎡(20만평) 규모로 2016~2020(5년간)까지 총사업비 5,000억원(국비 2,180, 지방비260, 민자2,560)을 투자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경북은 IT산업,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섬유산업이 발달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 탄소산업 육성의 최적지다”며,

 

“경상북도가 튼튼한 전․후방 탄소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선진국 대비 열위에 있는 우리나라 탄소소재 및 부품산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킬 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이 되도록 산․학․연․관이 힘을 합쳐 탄소산업을 경북의 미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 시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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