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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어두운 현장을 지켜온 '자원봉사자들' - 2014 영천시 자원봉사자대회 성황리 개최 - 그동안 자원봉사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 격려
  • 기사등록 2014-12-04 14: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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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 해를 돌아보며,자원봉사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한 ‘2014 영천시 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3일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 

이번 행사는 도내 유일하게 7년째 나눔 릴레이를 펼쳐 온 나눔의 파발마 운동 해단식을 겸해 진행되었고, 지난 1년간 펼쳐온 다채로운 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 및 The Flowers(더플라워즈 팀)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한편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 실천으로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자원봉사자 개인 및 단체에 시상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아낌없이 노력한 우수 자원봉사자 18명 및 2개 단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분야 2개 단체 및 사진&UCC공모전 당선작으로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완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어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를 보다 아릅답게 변화시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을 찾아가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조만간 영천 전 시민이 자원봉사자가 되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한다. 또한 한층 더 살맛나는 행복영천을 만드는데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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