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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7가지’ 긴급 국회 토론회 개최 -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 암ㆍ아토피ㆍ성장과 우유 섭취의 관계는? - 7가지 구설수에 휘말린 우유, 계속 마시는 게 이익인가? 손해인가?
  • 기사등록 2014-12-03 21: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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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과 대한 지역사회 영양학회ㆍ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공동주최하는 ‘우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 7가지’ 긴급 국회 토론회 가 12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 거론될 우유 관련 7대 쟁점은 ①우유를 많이 마시면 암에 걸릴 수 있나 ②우유가 아토피를 유발하나 ③우유가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나 ④우유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 없나 ⑤우유를 하루 세 잔 이상 마시면 사망 위험 높아지나 ⑥임신 중 우유 많이 마시면 아기에게 아연이 결핍되나 ⑦우유에 항생제가 들어 있나 등 소비자들이 최근 관심을 주로 보이는 내용들이다.

 

 이정희 경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고, 황선옥소비자단체 대표 소비자시민모임 부회장의 좌장 하에 김주현 동서울대학 호텔외식조리과 교수, 김정현 배재대학 가정교육과 교수,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동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박태균 중앙일보 식품의약전문기자가 토론자로서 다양한 의견과 소통을 통해 정책적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명희 의원은 “대다수 영양학자들은 건강을 위해 우유를 하루 한잔(200㎖)은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최근 우유에 대한 부정적인 연구결과와 관련 보도가 쏟아지면서 ‘우유 마시기가 꺼림칙하다’는 사람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특히 축산․낙농분야 강국인 뉴질랜드와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되면서 국내 축산․낙농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토론회를 통해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 우유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방안들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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