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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경북 방문 협력강화 - 한국도로공사 경북김천 시대 출범에 따른 협력방안 모색 - 1969년 창립 후 45년간의 성남시대를 마감하고 경북김천시대 출범
  • 기사등록 2014-12-02 17: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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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일 오후 4시 30분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경북김천시대 출범에 따른 예방을 받고 경상북도와 한국도로공사 간의 관심사항에 대해 환담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한국도로공사 경북김천시대의 출범을 축하하고, 본사 이전을 계기로 한국도로공사와 경상북도가 앞으로 더욱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남북7축 고속도로 건설(포항~영덕간), 경부고속도로 확장(영천~언양간) 등 지역현안 고속도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낙후된 지역 SOC사업에 대한 한국도로공사 협조와 기술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시대를 맞아 경상북도, 김천시와 상생 발전방안을 마련해 경북도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 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경북김천혁신도시는 경북 김천 율곡동 일원에 조성 면적 380만5천㎡(115만평) 규모로 사업비 8,676억원을 투입해 인구 2만 7천명 신도시로 조성한다. 2007년 3월에 착공해 2013년 12월 기반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013년부터 공공기관 이전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 등 8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고, 한국전력기술(주) 등 4개 기관은 2015년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불편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9천 281세대 공급과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유치원 2곳,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건립해 자녀교육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녹색미래과학관을 비롯한 도서관, 종합복지관 등 주민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969년 창립 후 45년간의 성남시대를 마감하고 경북김천시대를 출범하여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 한국도로공사 경북 김천 신사옥은 부지면적 13만9천265㎡, 건축 연면적 11만400㎡, 지하2층, 지상25층 규모로 2011년 6월 착공, 금년 11월 준공해 5본부 6실 18처, 7지역본부, 45지사의 조직에 임직원 수는 4천 500여 명, 연간 재정규모 10조원에 이르는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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