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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7개 광역 지자체 간 정보교류장 마련 - 경주에서 2014 하반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 개최 - 고용노동부와 지역 고용활성화 위해 중앙과 지자체 한자리에
  • 기사등록 2014-11-27 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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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해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지역고용활성화를 위해 ‘2014년 하반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를 27일, 28일 이틀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한다.

 

행사에는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일자리정책담당과장, 도내 시군 일자리 주무과장, 광역자치단체 관할 고용센터 소장 및 지역 일자리 관련 전문가 등 150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경상북도에서 민선6기 좋은 일자리시책, 고용노동부에서 2015년 지역 맞춤형일자리사업의 개편 내용 및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컨설팅 및 지원방안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참석한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시․도별로 2015년 일자리사업 예산과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지역고용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현장 시찰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경주양북면 소재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을 둘러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용부와 지자체 간 협력과 소통의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지역고용정책협의회는 2008년 2월 처음 구성되어 시도별로 순회하며 지난해까지 분기별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개최가 결정되어, 지난 6월 경기도에 이어 경상북도가 개최하게 됐다.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지자체와 정책의 큰 틀을 만드는 중앙정부가 참여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이러한 유기적 협업과 소통의 자리를 많이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만들기이며 특히, 민선 6기에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으며, 고용노동부와 타 지자체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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