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11-20 17:43:32
  • 수정 2014-11-21 00:17:39
기사수정

 

 

7여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친 안동댐 보조여수로가 20일 준공했다.

 

이날 안동댐 보조여수로 준공식에는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권영세 안동시장, 장대진 경북도의장, 이재현 안동교육장, 김병일 안동경찰서장, 김명호, 이영식 도의원, 권기익, 김은한 시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극한홍수 발생 시에도 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24개 댐을 대상으로 ‘치수능력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동댐 보조여수로는 이 중 15번째로 준공을 알렸다.

 

지난 2008년 공사에 착공한 안동댐 보조여수로 건설공사는 폭 67~40m, 길이 375m의 월류형 개착식 여수로로서, 1천2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당초 5,350㎥/초 이던 방류능력이 보조여수로 완공으로 11,155㎥/초로 증대돼 기상이변에 따른 극한 홍수량이 유입되더라도 항구적인 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과 하늘수목원 등 다양한 휴식시설과 2015년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인 세계물포럼 기념공원은 향후 아시아 물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인근 문화관광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10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강산중고MTB
지방방송총국모집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