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KT&G경북본부는 20일 당북동 KT&G경북본부사옥 앞마당에서 ‘KT&G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200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KT&G 경북본부가 주최하고 안동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했다.
이날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KT&G 투게더봉사단, KT&G 상상Volunteer 대학생봉사단과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자), 안동시청 매화회, 지역봉사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8,000㎏의 김장을 재가 어르신 대상으로 세대당 10㎏씩 800세대에게 전달된다.
12년째 지속되는 'KT&G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누구에게는 일상적이고, 일반적인 김장김치가 어려운 재가 어르신들은 매우 소중한 음식이고, 사랑이며, 동절기에 김장김치가 어려운 재가 어르신들의 월동준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