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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월남전 참전 50주년 국가안보결의대회’ 열려 - 월남전 참전용사 베트남과의 우호증진 앞장서 - 호국안보의식 고취와 도민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 기사등록 2014-11-21 0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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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 50주년 기념 국가안보결의대회’가 20일 오후 1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상북도지부(지부장 김영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경제부지사,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장,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도내 월남전참전 전우회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요즘 미약해져가는 국가안보의식을 되새기며 월남전 파병에 대한 이해와 교훈을 상기하고, 참전용사의 위국헌신에 감사를 통한 호국안보의식 고취와 도민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초청해 이국땅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이주여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난극복의 마지막 보루였던 경북에서 월남전 참전 50주년 국가안보대회를 계기로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증진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자”며,“뜨거운 전우애와 나라사랑 정신으로 회원 서로의 우의를 다지고 화합해 지역발전에 더 크게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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