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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인문열차로 떠나는 '10승지여행' - 영주시, 도내 10승지와 철도여행과 연계한 인문학 팸투어로 - 십승지는 정감록에서 영주 풍기 금계, 예천 금당, 안동 화곡, 개령 용궁 등
  • 기사등록 2014-11-21 00: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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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인문학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도내 10승지와 철도여행과 연계한 팸투어로서 새로운 인문학 여행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하인문학사랑(대표 이종주)이 주관했다.

풍수지리설에 따라 재앙이 덮쳤을 때, 십승지로 피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십승지는 정감록에서 영주 풍기 금계, 예천 금당, 안동 화곡, 개령 용궁, 가야, 마곡, 목천, 진천, 봉화, 두류산, 태백을 꼽고 있다.

경북 도내에만 10승지중 백두대간을 따라 3곳이 있어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자연환경과 인문학, 철도를 결합하여 이를 관광코스를 개발하고자 여행사, 언론, 파워 블로거 등 40여명의 투어단을 참여시켜 사전 답사여행을 하게 된다.

주요 여행일정으로는  22일 새벽기차로 서울을 출발해 상주시 농암면 우복동에 도착한 후 예천 회룡포를 거쳐 영주 금계동에 도착해 이곳의 지세를 살펴 본 다음 오후 6시 우석대학교 김두규 교수를 초빙해 양백지간 풍수지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튿날인 23일에는 봉화청량산을 등반하고 이어사 V트레인 협곡열차 탐방으로 이어진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는 최근 일고 있는 힐링 열풍과 함께 인문학여행이 대세로 앞으로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 관련 유적지와 무섬마을등 양반마을, 10승지와 관련한 열차여행 등에 주목하고 우리지역에 숨은 자원을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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