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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 개최 - 어린이 안전’ 경상북도가 발빠르게 대처, 안전관리기본계획 용역 발표 - 박홍열 안전총괄과장, “사람중심 경북세상의 또 하나의 결실이 될 것”
  • 기사등록 2014-11-19 21: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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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일상 생활속 어린이 안전사고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19일 ‘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는 당초 15명에서 어린이 ․ 여성 분야 민간전문가와 교수들로 구성된 20명으로 확대 개편하고, 10월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상북도는 어린이 안전에 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로 경남, 대전에 이어 지난 2012년 어린이안전조례를 마련하고 안전대책위원회 발족과 함께 올해 어린이 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에는 경상북도가 어린이생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타시도 비해 발빠르게 어린이 안전에 특히 취약한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시 대처요령, 물놀이 안전, 불량식품 안전, 학교 폭력, 아동 학대 등, 세부추진과제 내용을 담은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대경연구원 신우화 박사)결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 토론 결과 세부과제에 대한 실천방안으로 교통안전 등 3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 어린이 안전대책의 실효성을 위해 경북녹색어머니회(연합회장 이은화)의 ‘어린이 안전지킴이 활동’사례와 경북안전실천시민연합(대표 류재용)의 ‘어린이 안전강화 대책’ 등 민간전문가들의 추진 방안을 발표해 어린이 안전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내년에는 경상북도가 ‘어린이 안전사고 ZERO’의 원년으로 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먼저 경상북도교육청과 합동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안전 골든벨 어린이퀴즈 쇼’를 3개 권역으로 나눠 개최키로 했다.

 

또한 1억 6천 5백만원을 투입, 5개 시군에 ‘여성․아동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며, 66백만원을 투입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사업, 6,247백만원을 투입하는 ‘어린이 안전 영상인프라 구축’사업 등 사회적 약자 안전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박홍열 경북도 안전총괄과장은 “중점추진과제와 내년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발빠른 어린이 안전대책 추진으로 어린이 안전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면서,“사람중심 경북세상의 또 하나의 결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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