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영강문화센터는 지난 18일 문경소방서 직원들을 초청해 1층 로비와 청사 앞 게이트볼장에서 직원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대형 화재 참사로 인하여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한번 더 일깨우고 직원 및 어르신들의 초동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하루 400~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영강문화센터는 노유자 시설인 만큼 화재 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클 수 밖에 없으므로 예방과초기 진화가 최선이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에는 200여명의 어르신들과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옥내 소화전 사용법을 알기 쉽게 시범을 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알찬교육으로 진행됐다.
영강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시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시설물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