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올해 우수기업 3여개 업체를 발굴해 ‘2014 영주시 중소기업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내 소재 기업으로 3년 이상 계속 영업을 하면서 신기술개발로 기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거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고용선도에 기여한 업체로 11. 28일(금)까지 영주시(경제활성화실)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 업체에는 영주시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제품 및 기업의 운영실적을 홍보하여 기업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지원으로 자금난을 해소하여 기업 경영안정화에 도모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97년부터 매년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현재 43여개 업체를 시상하고, 그 외 ‘신성장 기업’, ‘무역의 날 기념 수출 유공기업’ 및 ‘경북도 중소기업 大賞’을 시상하여 매년 관내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살리고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2014년도 지원계획 200억원에서 30억원을 더 늘려 당초 계획 대비 전체 운전자금 규모가 15%가 더 증가하여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해소한 바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소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기업 1담당제 등을 확대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