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0-23 06:03:16
기사수정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성들에게 취업을 알선하고 창업과 유망직종.직업교육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2007 대구경북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대구지방노동청,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EXCO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채용관, 창업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이 운영되며, 채용관에는 대구경북 지역기업 200여 개 사가 참여해 여성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서 여성일자리 창출의 일등공신인 고객상담업체 7개사는 별도로 컨택센터관을 설치해 대규모 채용에 나설 계획으로, LG텔레콤 대구고객센터 (주)아인텔레서비스와 KTF대구통합센터 (주)유니에스컴에서 상담원 70명을 선발하는 것을 비롯, 대성글로벌네트웍(주)와 효성ITX(주)도 직원을 신규 채용하는 등 참여 업체마다 여성상담원들을 대거 뽑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 유통업체들도 박람회에 참여해 여성일자리 창출에 한 몫을 다할 예정으로, 대구백화점은 사무직 여성을 채용할 계획이고, 동아백화점 역시 캐셔 및 데스크 안내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밖에 대구광역시 보육정보센터에서 보육교사 120명을 채용하고, 보광직물 등 제조업체들도 생산직 및 관리직 여성 인력들을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여성 특성을 고려한 소자본 여성유망 창업 업종의 성공사례를 통해 여성창업 희망자들에게 창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창업관은 대구경북지역 여성 유망 창업업체 등이 20여 개 부스를 설치하고 면접 및 시연, soho 창업관련 무료상담, 유망창업직종을 홍보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1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