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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출신 조송래 소방청차장, 중앙소방본부장 ‘내정’ -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아 - 2004년과 2011년에는 홍조근정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
  • 기사등록 2014-11-19 12:49:58
  • 수정 2014-11-19 13: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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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출신 조송래 소방방재청 차장이 중앙소방본부장에 내정됐다.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에 안동 출신의 조송래 소방방재청 차장이 내정됐다. 


조송래 차장은 1985년도 소방간부(4기)로 공직에 입문해 성주, 영주소방서장과 경상북도 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 경북소방본부장, 중앙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차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13년 1월부터 소방방재청 119구조구급국장(소방감)을 맡아왔다. 2004년과 2011년에는 홍조근정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조송래 신임 중앙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내부에서는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1985년 소방간부 4기로 임관한 소방공무원 출신이다.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최근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참사 수습을 지원하며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1급에 해당하는 차장으로 승진 후 국민안전처 출범과 함께 차관 자리에 올랐다.


조송래 신임 본부장은 지난 달 말 남상호 전 청장과 조성완 전 차장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방재청 외청 독립 문제를 놓고 청와대와 대립하다 물러난 이후 청장 직무대행과 차장업무를 동시에 수행해 왔다.

▲1957년 경북 안동 출생 ▲안동서부초등학교 ▲대구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경북대학교 일반 행정학 석사 ▲경상북도 성주·영주소방서장 ▲경상북도 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 소방행정개선기획단장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중앙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119구조구급국장 ▲소방방재청 차장 ▲홍조근정훈장(2011년) ▲대통령 표창(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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