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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7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거행 - 아픈 역사 교훈삼아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해야 -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다 순국한 순국선열의 위훈 기리기 위한
  • 기사등록 2014-11-17 21: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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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다 순국한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7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17일 오전 11시 안동체육관에서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행정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장대진 도의회의장, 이재업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이인술・배선두 애국지사, 이항증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안동지역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유족,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7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기념사 및 축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에 이어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지금 우리가 늘 함께 하는 물 한 방울, 공기 한 줌에도 선열들의 고귀한 넋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 지난 아픈 역사를 교훈삼아 세계속에 빛나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13,403명 중 2,036명, 15.2%)했고, 6․25전쟁시에는 국토의 마지막 보루인 낙동강방어선을 목숨 걸고 지켜낸 호국의 고장이다.

 

경북독립운동사를 완간(전 7권, 2014. 2월)했으며, 안동시 내앞마을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건립, 6‧25전쟁 격전지 7개지역에 호국상징시설을 조성하는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사업’ 등 호국정체성 확립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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