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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좋은 일자리 10만개 만들기’ 출항 - 광역자치단체 최초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 구성 - 지난 4년간 투자유치 21조와 27만개의 일자리창출 성과
  • 기사등록 2014-11-17 22:23:33
  • 수정 2014-11-17 22: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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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 오전 10시 30분 도청제1회의실에서 좋은 일자리 10만개 만들기에 대한  보고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위원 24명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민이 만족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조례를 금년 10월 제정하고, 경상북도 일자리정책 수립과 추진에 자문역할을 수행할 기구로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도청 정문에 ‘취직 좀 하자’라는 구호를 내걸 정도로 일자리에 올인해 왔고, 지난 4년간 투자유치 21조와 27만개의 일자리창출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 전력을 다해 일자리창출사업을 펼친 결과 금년 초 부터는 고용지표도 눈에 띄게 좋아져 고용환경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장 희망적인 것은 15~29세 청년취업자가  1년새 31천명 늘어나 청년관련 지표도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제조업체의 청년 취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어 긍적적인 상황으로 보고 있다.


경북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또한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자리의 질에 있어서도 상용직이 전년대비 5만 5천명 증가하고, 일용근로자도 12천명 감소해 고용환경도 많이 개선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투자유치 30조, 좋은 일자리 10만개창출을 도민과 약속하고, 청년맞춤형 일자리 5만개, 여성일자리 1만개, 지역자원을 활용한 친서민 일자리 4만개 창출을 위해 ‘청년희망 일자리 뉴딜정책’과 ‘여성일자리 사관학교’ 정책을 수립했다.

 

또 마이스터고 육성, 청년CEO 양성, 청년무역사관학교와 베이비시터 등 여성특성화일자리, 경력단절여성재취업 등 세부 일자리창출 사업에 주력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적․마을기업과 문화재관리․숲가꾸기 등 지역 필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아래 양질의 일자리, 생애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금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전국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10.29)에서 경북도가 사회적기업분야 대상, 지역맞춤형일자리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보고회에서 “도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최고복지를 이루고 더 크고 강한 경북을 다음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 좋은 일자리가 가장 든든한 밑거름일 될 것이며,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 위원 한명 한명이 순풍이 되어 이제 막 돛을 내리고 힘찬 출항을 시작하는 경북호의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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