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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22 16: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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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종합건설본부는 시의회와 서구청 옥상에 총 사업비 6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총 55K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완료하고 지난 18일부터 발전을 시작했다.
 
종합건설본부는 대구시의회 옥상에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들여 10kw(고정식 9kw, 추적식 1kw)급 발전시설을, 서구청 옥상에 사업비 5억 4천만 원을 들여 45kw(고정식)급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특히 대구시의회 옥상에 설치된 추적식(1kw) 발전시설은 태양의 위치에 따라 실시간으로 좌, 우, 상, 하로 이동하면서 발전을 할 수 있어 효율이 고정식에 비해 20% 이상 향상된 설비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통해 연간 70MWh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약 3백 5십만 원(KWh당 50원 기준)의 전기료를 절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발전량 및 절감액
- 대구광역시의회청사 : 13MWH(0.6백만원)
- 서구청사 : 57MWH(2.9백만원)

한편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정책에 의한 “지역에너지시범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신천하수사업소(479KW급 태양광발전시설)외 11개소에 총 발전규모 874K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했다.

이를 통해 연간 5천 5백만 원의 전력요금 절약과 화석연료 사용기준 약 147톤의 CO2를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으며, 현재 죽곡정수사업소외 2개소에 29여억 원을 들여 100KW급 발전시설 3개소를 설치 중에 있다.

[덧붙이는 글]
CO2(이산화탄소)란? - 이산화탄소는 석유와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기체로써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이를 저감키 위해 1997년 일본 교토에서 2012년까지5.2%(1990년 대비)를 줄여야 하는 것이 “교토의정서”이다. - 이때까지 감축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면 모자란 만큼의 탄소배출권을 구매해야한다. - 전기 생산 Mwh당 CO2 배출계수는 0.1319 ton of carbon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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