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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3교도소, 탈북자 도명학 시인 '특강' -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국가안보 강연 - 북한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1인 세습 독제체제 유지 위해
  • 기사등록 2014-11-13 22: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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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도명학 시인이 지난 6일 경북북부제3교도소 직원들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최근 군사적 도발·위협,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응범 소장을 비롯해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명학 시인은 극심한 경제난속에서도 군사력 강화로 인해 북한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1인 세습 독제체제 유지를 위해 주장의 허구성을 자세하게 전달하였고, 자신이 탈북하는 과정 및 그 동안 어려움을 가감없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수용자 중 한명은 “탈북 주민이 직접 북한의 현실을 솔직하게 알려주어 사실을 정확히 알수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경북북부제3교도소는 직원 및 수용자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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