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디빌딩협회(KBBF)는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는 제68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계측은 13일 실시되며, 14일에는 예선대회와 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 총회가 열린다. 이어 15일에는 결선대회를 끝으로 대회는 막을 내린다.
대한보디빌딩협회 장보영 회장은 IFBB총회 한국 대표로 참가하며, 윤석영 감독과 서문석 코치가 5체급 5명의 한국 대표선수단을 이끌고 제68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각 체급별로는 이승훈(충남도체육회·60㎏급), 김석(제주보디빌딩협회·65㎏급), 남경윤(경남도체육회·70㎏급), 김성환(울산시체육회·75㎏급), 박인정(경남체육회·80㎏급)이 한국 대표 선수로 세계무대에서 위용을 과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