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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남상일과 AUX 스토리텔링 콘서트 개최 - ‘춘향난봉가’, 연극, 뮤지컬의 재미와 콘서트의 감동 동시에 느낀다 - 방자에는 ‘인간을 보라’, ‘품바’ 등 연극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김왕근
  • 기사등록 2014-11-10 21: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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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남상일과 AUX(억스)의 스토리텔링 콘서트 ‘춘향난봉가’ 공연이 이달 14일 오후 7시 30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된다.

‘춘향난봉가’는 춘향전의 주요 대목 및 장면들을 콘서트와 극으로 발전시킨 공연으로 기존의 음악·멘트만 있는 콘서트에서 벗어나 음악 중간 중간에 소리꾼 남상일의 재담, 상황에 맞는 연기와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미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음악을 밴드 스타일로 소화하는 AUX팀의 대표곡인 ‘사랑가’ 등 판소리 춘향가의 여러장면을 만날 수 있으며, 방자에는 ‘인간을 보라’, ‘품바’ 등 연극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김왕근, 도창에는 국악계의 싸이라 불리는 소리꾼 남상일이 맡아 즐거운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춘향난봉가’ 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1,000원이다. 영주문화예술회관 및 인터넷(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4-639-5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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