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도시재생대학 1기 수료식이 지난 5일 죽변면 주민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도시재생대학은 울진군과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죽변면 일원의 주민수강생 등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4주 8단계의 과정을 거쳐 운영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상가활성화팀, 주거환경개선팀, 생태문화관광팀의 3개팀을 중심으로 수강생들을 구성했으며, 팀별로 전담교수와 조교를 배치해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교수 특강, 창원시 도시재생사례견학 등을 통해 주민의식개선과 주민조직 활성화 방안 등을 구상했고, 팀별로 지역의 자원발굴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발굴한 내용을 주민들이 직접 발표하는 등 주민주도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반영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하고 도시재생대학이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증진과 지역리더 양성에 교육효과가 크므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