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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원 명창의 '소리 효' 공연 대성황 - 창원성산아트홀, 방송인 송해씨가 특별 출연 국악의 특징과 해학 등 - 2002년 전국향토민요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 기사등록 2014-11-07 00:13:43
  • 수정 2014-11-07 0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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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요무형문화재 제84호 고성농요 이수자인 백지원 명창의 '소리 효(孝)' 무료 공연이 5일 경남 창원시 창구 용호동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1부 공연에는  국가보훈가족 (파월장병 및 6·25참전용사)과 위안부 할머니들, 환경미화원들이 초청되었으며, 2부 공연에는  도내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초청공연으로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방송인 송해 선생이 특별 출연해 국악의 특징과 해학 등을 곁들여 신명나게 진행해 우리의 전통  소리와 가요 가요금 병창 등을 연주해 창원성산아트홀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지원 명창은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하는 '가야지'를 부르고, 동신예술단의 풍물과 나비영상예술단의 동동구리무 ,팟굿과 상여소리로 장엄하며 펼쳐 졌으며 가수 백지원의 타이틀곡  “내 이름은 아줌마”로 지난날을 회상하며 흥겨운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다.


가수 겸 국악인 백지원 명창은 인간문화재 안숙선 선생으로부터 남도민요와 판소리를 사사 받았으며, 특히 지난 2002년 전국향토민요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후진 양성을 위해 국악인으로서 고향인 경남 창원시에서 국악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중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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