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11-03 02:08:47
  • 수정 2014-11-03 14:27:44
기사수정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대회가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1일 개최된 제1회 전국피트니스 챔피언십에 이어 2일 오후 안동시민회관에서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대회가 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동호인가족 등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천은봉 경북보디빌딩연합회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학생부 2체급과 여자부 2체급, 남자부 +70세, -70세, -65세, -60세, -55세, -50세, -45세, -40세, -35세, -30세, -25세 등 총 15체급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대진 경북도의장, 정훈선, 김호석 안동시의원, 이성재 성주군의장이 참석해 보디빌딩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김광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안동에서 피트니스 챔피언십 대회와 보디빌딩 대회 등 전국단위의 큰 대회가 이번 주말 내내 열리게 되어 이틀간 시민회관을 찾게 됐다"면서 "보디빌딩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조주옥 경북보디빌딩연합회장과 조태석 실무부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동에서 큰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대진 경북도의장은 "전국 각지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출전한 선수들의 조각같은 몸을 보면서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며 "보디빌딩은 엄청난 노력과 끈기가 필요한 스포츠로 알고 있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보영 전국보디빌딩연합회장은 "보디빌딩은 이곳 안동시와 많은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고 각종 전국, 도 단위의 대회가 활발히 열리고 있는 곳으로, 보디빌딩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와 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은 각 체급별 시상과 그랑프리, 협찬사에서 후원하는 특별상과 종합시상으로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경상북도가 차지했고 2위는 대구시, 3위는 경기도에게 주어졌다.

<관련 사진>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07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보디빌딩매니아클럽BBMC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