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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31 19: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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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산림청에서 실시한 제1회 나라꽃 무궁화 명품 가로수길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31일대전시 대덕구 장동산림욕장에서 실시하는 전국 도시녹화운동 캠페인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영산~도천~남지~장마~창녕으로 이어지는 40km구간 전체가 무궁화 꽃으로 만개하는 6~8월경에는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에 탄성을 자아내고 있어 창녕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지난 2012년 태풍“산바”때 강풍으로 넘어진 무궁화를 복구하는 과정에 무궁화가 도복에 약할 뿐 아니라 다른 수목과는 달리 성목이 되어도 지주가 필요한 점에 착안하여 전국최초로 강관비계 일자지주를 설치하여 예산절감은 물론 사후관리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과거 목재 삼각 지주는 부패로 인해 일정 기한이 지나면 교체를 하는 번거로움과 구입설치에 필요한 예산과 노력이 필요 하였으나 강관비계 일자지주는 적은 예산으로 단 한번 설치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잦은 교체로 인한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였다.

군은 앞으로 일부 연결되지 못한 구간과 보식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보완작업을 실시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 중 명품 무궁화 가로수 길 명성에 누가되지 않도록 병충해방제, 풀베기작업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주요지점에는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제공은 물론 나라꽃 무궁화 꽃을 사랑하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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