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수석 동호회 회원들이 자연에서 탐석으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연예술로 승화시킴으로써 자아실현과 동시에 전시회를 통해 경주교도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정서 함양과 수석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수석전시회 개막식에는 경주시 수석연합회, 인터넷 무찰수석동호회, 교정협의회, 교정동우회 등 대내외 인사 5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70여점의 수석이 출품된 가운데 전시는 31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경주교도소의 심장인 중앙통제실과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수용동 등 교정시설 내부를 둘러보는 참관을 실시해 변화된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임남순 소장은 “이번 수석전시회를 계기로 교정기관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바뀌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