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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water 나눔 지하수 사업 '청송지역 사업 준공' - 사업비 1억5천만원 들여 에어써징, 수중모터 펌프교체 등 - 가뭄 발생시 비상용수로 활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생활용수이용에
  • 기사등록 2014-10-22 2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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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K-water가 시행한 ‘나눔 지하수 사업‘ 청송군지역 준공식이 22일 청송군 청송읍 교리(다릿골)에서 개최됐다.

나눔지하수 사업은 가뭄시 공공관정을 활용하여 생활용수 부족 가구에 대한 비상급수 등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토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3년 6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경북 청송군, 영양군, 경남 하동군, 고성군 4개 지역에서 시행됐다.

주요내용은 공공관정 및 용수이용현황조사, 공공관정 DB구축, 공공관정 진단․보수 등으로 청송군의 경우 347개 공공관정 자료를 바탕으로 관정 공내청소(에어써징) 3개소, 수중모터펌프교체 3개소, 상부보호공 설치(일반형, 판넬형) 8개소, 비상급수전 설치 8개소 등 총 1억 5천만원이 투입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국토교통부 관계자, K-water지하수조사팀, 청송군청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관정에서 물을 받아 소방차로 마을 내 가정에 공급하는 ‘가뭄대응 모의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향후 가뭄 발생시 비상용수로 활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생활용수이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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