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24일 오후 4시 명덕못에서 유등 띄우기, 오리정운동장에서 축등 행렬과 만옥정공원에서 향토기양제를 시작으로, 25일에는 화왕산 자하곡매표소 옆 광장에서 개막식과 불꽃놀이, 군민화합음악회를 개최한다.

행사 통합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와 같은 기간에 제8회 우포누리 농특산물 한마당축제도 개최되어 전국 으뜸인 창녕양파를 비롯한 친환경 농산물 제품 전시와, 반려동물 교감, 한지공예 등 재미있는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예술제 기간 동안 작은 음악회, 민속체험행사, 한시백일장 및 미술실기대회, 전국시조경창대회, 각종 전시행사 등 크고 작은 문화 행사로 가을을 수 놓는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24일 오후5시30분부터 만옥정공원에서 비보이댄스, 합기도시범 등으로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과, 25일 10시부터 군민체육관 앞 광장에서 경남어르신농악경연대회 개최 등 특색 있는 문화행사들을 준비하여,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창녕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