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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8 04: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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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교정청(청장 이태희)은 지난 26일 청장실에서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주수용자 체포 유공직원인 부산구치소 교위(7급) 이정택, 문준호를 각각 교감(6급)으로 1계급 특별승진, 보직발령 했다.
 

교감 이정택과 문준호는 2005년 3. 10. 18:10경 부산대학병원 응급실 화장실 창문으로 도주 은신 중이던 부산교도소 수용자 김○○(24세, 강도상해)을 동일 22:17경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 소재「모라교회」에서 직접 검거함으로써 교정사고 조기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특별승진한 이정택과 문준호는 수형자가 도주한 부산교도소가 아닌 부산구치소에 근무하면서도 도주사고 발생시 성실히 비상근무에 임해 도주수용자를 4시간 만에 체포했음을 높이 평가받아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으며, 두 사람 모두 교위(7급)로 승진한 지 2년 5개월여 만에 교감(6급)으로 승진하게 되어 주위로부터 부러움과 함께 더 많은 축하를 받았다.

현재까지 교정공무원이 교정대상 수상, 교정사고 방지 등의 사유로 특별승진한 인원은 총 67명(교정대상 수상자 41명, 교정사고 방지 유공자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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