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교정청(청장 김태희)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을 선정하고 3월 5일 청장실에서 소속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장 표창, 공로패 및 부상을 수여 받았다.
▲ 좌) 홍정우 교위, 우) 김태희 대구지방교정청장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된 대구구치소 교위 홍정우는 지난 91년 교도로 교정기관에 첫발을 내딛은 후 현재까지 17년 5월동안 근무함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으로 수용질서 확립 및 수용자 교정교화에 앞장서는 등 교정행정 발전에 이바지 했다.
홍교위는 대구구치소 기독선교회 서기로 활동하면서 가정이 어려운 수용자 자녀들을 분기별로 선정하여 학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학자금 일부를 지원하는 등 민원사무과 안내근무를 하면서 몸이 불편한 민원인이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불편 없이 민원업무를 보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친절과 사명감이 투철한 직원으로 동료들에게 칭찬이 자자했다.
또한 지난달 2월 9일 대구지방교정청 기관장과의 대화방에 칭찬의 글이 교정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되는 등 일선교정공무원의 힘든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평소 몸에 배인 친절이 결실을 맺어 3월 5일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돼 청장 표창, 공로패 및 부상을 수여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