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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4, '열흘간의 서막 알리다' - 하회별신굿탈놀이팀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강신과 함께 - 중국 변검 공연과 일본 오키나와, 대만 사자춤, 탈을 통한 새로운 바람을 일…
  • 기사등록 2014-09-27 0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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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6일 오후 탈춤공원에서 제46회 안동민속축제와 함께 열흘간의 서막을 알렸다.

 

‘두근두근 사자’란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탈춤페스티벌 개막식은 하회별신굿탈놀이팀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강신과 함께 식전공연, 의전행사, 대동마당 퍼레이드가 이어졌고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개막을 장식했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한규 안동시의장, 김광림 국회의원, 권정달 전 국회의원, 장대진 경북도의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김휘동, 정동호 전 안동시장, 김명호, 이영식, 김위한 도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이재업 안동상의회장, 안동지역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5천여명이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축제를 주관하는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올해 축제는 주제와 관련한 공연을 우선 초청해 다양한 사자탈춤 관람과 사자탈과 관련된 축제 조형물 배치, 축제 디자인 변화, 축제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탈춤공연장 입장객 제한, 탈을 쓰고 춤을 주는 재미를 전하고 활력 넘치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한 ‘탈놀이단 으르렁’운영 등 공연, 체험, 디자인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10개국 14개 단체의 외국공연과 14개의 국내탈춤, 2개의 지역 마당극 공연을 중심으로 하는 공연과 전통탈춤 따라 배우기, 축제공식댄스 탈랄라 댄스 배우기, 탈놀이 대동난장 등의 참여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또한 30개국 200여 점을 직접 관람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동물탈 전시, 100여 종류의 체험, 일본, 대만, 한국의 사자춤이 어우러지는 공연, 2014년 처음으로 기획된 탈놀이단 ‘으르렁’ 등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 공연의 경우 인도네시아 2팀, 중국 2팀, 일본, 대만, 멕시코 2팀, 필리핀 2팀, 스리랑카,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가 축제를 찾아 열흘간 무대를 뜨겁게 채운다.

 

특히 인간의 희로애락을 토화(吐火) 및 탈바꿈으로 재해석한 중국 변검 공연과 일본 오키나와, 대만 사자춤, 탈을 통한 창작공연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말레이시아 공연은 많은 관객들에게 공연의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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