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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4 15: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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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올해 벼농사가 사상 유래 없는 조기 고온속에서도 평년수준 이상인 풍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영천시는 지난 23일 관내 시범사업장과 전시포에서 올해 벼농사에 대한 평가회를 열고 작황을 평가하는 등 내년농사에 대한 품종선택 기회도 제공했다.

 

시는 올해 벼농사 작황이 기상여건 호조로 전반적으로 생육이 양호하고 정부보급종 종자를 소요량의 58%까지 공급하는 등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깨끗한 종자를 공급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평가회는 마늘과 양파 후작지 조생종벼의 품질향상을 위해 조운벼를 확대생산하기로 했고 수매 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유관기관과 관계자 등과 토론회를 통해 물관리와 적기수확의 중요성을 토론했다.

 

또 참깨와 들깨, 콩 전시포를 견학하는 등 우량종자를 자율 교환하는 기회도 제공해 전업농가와 육묘공장대표, 독농가 등의 호응을 얻어냈다.

 

한편 영천시는 영농현장의 평가회를 통해 농가가 직접 눈으로 보고 종자를 선택해 작황을 분석하도록 평가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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