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지역의 경제발전과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확정․고시되고 박근혜 대통령 공약사항에 반영되어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방문해 현 정부 공약실천 촉구 및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남부내륙철도 통과노선의 기초단체장과 이철우, 이완영, 김한표, 박대출 국회의원 및 경북․경남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예비타당성조사의 빠른 이행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사업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국토균형발전과 우리나라 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철도투자에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회의원 및 통과노선 기초단체장을 대표하여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촉구문을 낭독한 후 “남부내륙철도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일 뿐만 아니라 1966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께서 ‘김삼선’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기공식을 마친 48년 숙원사업으로서 낙후된 지역 사정을 외면하지 말고 국가균형발전에 비중을 두어 교통복지의 사각지대였던 1천만 남부권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사업의 조기 추진을 강력히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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