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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구전투 승전! '고귀한 희생 기린다' -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제64주년 영천대첩기념행사 개최 - 64년 전 영천대첩에 참전한 노병 300여명이 모여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 기사등록 2014-09-19 0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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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6.25전쟁사에서 북진의 계기를 마련한 영천대첩 기념행사를 18일 국립영천호국원 영천대첩비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종수 영천시부시장, 이범선 영천대첩 참전전우회장, 제갈용준육군제8기계화보병사단장, 노원근 국립영천호국원장, 전국 각 지역 영천대첩참전전우회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군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64주년을 맞는 영천대첩 기념행사는 영천시, 영천대첩참전전우회, 육군 제8보병사단 주관으로 헌화, 경과보고, 헌시낭독, 감사패 전달, 기념사, 군가합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64년 전 영천대첩에 참전한 노병 300여명이 모여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구국의 전선에서 장렬히 산화한 전우의 넋을 기리고, 참전전우들이 혼신을 다하여 적을 섬멸하고 북진의 계기를 마련한 6.25전쟁사에 가장 빛나는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수 영천부시장은 “64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세월의 흐름 속에 고령과 노환으로 어렵고 힘든 몸이지만 먼길 힘들게 여기지 않으시고 행사에 참석해주신 참전전우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북간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과 같은 영천대첩을 기념하는 자리는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고 후손들에게 조국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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