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학기술의 발전, '이젠 여성들의 몫이다' - 제3회 대구경북 여성과학기술인 서포터즈 포럼 개최 - 출산, 육아 등 사회․문화, 직장․가정에서 여성과학기술인이 겪고 있는 어…
  • 기사등록 2014-09-17 23:57:12
기사수정

 


경상북도가 ‘제3회 대구경북 여성과학기술인 서포터즈 포럼’을 17일 오후 3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강은희 국회의원, 김희숙 (사)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김순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대경강원권역사업단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 서포터즈 포럼은 여성과학기술인의 고용과 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 여성 인력 채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출산, 육아 등 사회․문화, 직장․가정에서 여성과학기술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도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과학기술과 젠더혁신’이라는 주제로 이혜숙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과 강은희 국회의원의 기조강연 후 지역 여성기업인 및 교수가 참여하는 패널토의로 이어졌다.

 

아울러 이공계 (여)대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유용한 정보 공유를 위해 지역 우수기업인을 멘토로 하는‘꿈으로의 길찾기!’라는 여성과학기술인-대학생간의 1:5 집중 멘토링제를 함께 운영해 이공계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우수한 지역인재의 누수를 막아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젠더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이를 위해서는 성 다양성을 존중하는 제도와 문화가 가장 절실하다”며, “이번 포럼은 여성이 일과 가정의 양립, 삶의 질을 높이고 특히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97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