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가을의 풍성함이 만연한 가운데 얼마 전 추석을 함께하지 못한 수용자들을 위해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수용자 정모씨는 "추석 명절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미안함과 서운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값지고 소중한 만남을 마련해 주신 소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출소하면 오늘 느낀 가족의 소중함을 잘 기억하고 간직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응범 소장은 "가족만남의 날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게 함으로써, 안정적인 수형생활 선도 및 출소 후 재범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사회적처우를 통해 수용자들의 가족관계 회복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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